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신하균, '브레인' PD와 재회…KBS '영혼수선공' 내년 방송

송고시간2019-12-16 09:4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이정현 기자
이정현기자
신하균(왼쪽)과 정소민
신하균(왼쪽)과 정소민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는 내년 상반기 중 배우 신하균과 정소민을 내세운 정신과 의사 소재 드라마 '영혼수선공'을 선보인다고 16일 예고했다.

'영혼수선공'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돕는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특히 2011년 '브레인'에서 만났던 신하균과 유현기 PD의 재회로 관심을 끈다. 당시에도 의사 가운을 입었던 신하균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같은 해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신하균은 '영혼수선공'에서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으로 분한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환자들과 '밀당'(밀고 당기기)이며, 치료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몸과 마음을 던지는 인물이다.

신하균과 호흡할 여배우로는 정소민이 낙점됐다. 정소민은 뮤지컬 배우 한우주를 연기한다.

극본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쩐의 전쟁'을 통해 인간의 심리와 현실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시선을 보여준 이향희 작가가 쓴다.

lis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