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우선지명 신인 권성윤·정한민·오민규와 계약
송고시간2019-12-16 10:23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산하 유소년팀인 오산고에서 프로로 직행하는 공격수 권성윤(18), 정한민(18), 측면 자원 오민규(18)와 계약했다.
16세 이하, 18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권성윤은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고,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서울 구단은 전했다.
정한민은 올해 춘계 고교연맹전에서 9골을 터뜨려 오산고 우승을 이끄는 등 득점력을 인정받은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돌파와 크로스 능력 등이 좋은 오민규는 고교 시절 측면 공격수를 주 포지션으로 삼았고, 측면 수비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의 잠재력이 있다고 서울 구단은 설명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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