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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개장…나비정원은 19일 오픈

송고시간2019-1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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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개장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개장

(서울=연합뉴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2019.12.16
[에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노우버스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등 스릴 강도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4일 패밀리 코스가 오픈한 데 이어 나머지 2개 코스가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스노우버스터는 튜브에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 리프트,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에어쿠션 등 눈썰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작년에 익스프레스 코스에 처음 선보였던 자동출발대가 올해는 3개 코스 전체에 설치돼 고객들은 눈썰매에 앉아만 있으면 자동 컨베이어의 도움으로 저절로 출발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눈썰매를 즐긴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눈썰매장 인근 알파인 식당 실내에 '스노우버스터 라운지'를 운영중이다.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한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전시장보다 2배가량 넓어진 '미리 봄 나비 정원'을 19일부터 선보인다.

에버랜드 나비정원 19일 오픈
에버랜드 나비정원 19일 오픈

[에버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에서는 내년 3월 초까지 5종의 아름다운 나비 5만여마리가 꽃밭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육사의 안내로 알·애벌레·번데기·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도 돋보기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알록달록 나비 모양 스티커에 2020년 새해 소원을 적어보는 체험 행사와 미리 봄 나비정원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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