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이준, 연인 정소민 후임으로 '영스트리트' DJ(종합)
송고시간2019-12-16 16:41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오는 19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되는 배우 겸 가수 이준이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특히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소민이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후임을 맡아 눈길을 끈다.
SBS와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SBS파워FM(107.7㎒) '영스트리트' DJ로 발탁돼 오는 20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DJ인 정소민은 19일 방송을 끝으로 이준에게 바통을 넘긴다.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과 순수한 매력을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던 이준은 SBS 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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