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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버라이어티 쇼 '청춘의 십자로' 20일 평창 공연

송고시간2019-12-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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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십자로' 평창 공연
'청춘의 십자로' 평창 공연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는 송년특집 복합문화공연 '청춘의 십자로'를 20일 오후 7시 평창군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2019.12.18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는 송년특집 복합문화공연 '청춘의 십자로'를 20일 오후 7시 평창군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34년 작으로 등록문화재 제488호에 등재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김태용 감독이 무성영화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이 어우러진 라이브 버라이어티 쇼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연이다.

평창 공연에는 뮤지컬 파트에 영화배우 박희본과 변사에 조희봉 등이 출연한다.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겪는 소비문화와 부적절한 남녀 관계, 향락적인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무성영화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으로 융화 시켜 그린 작품이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관람할 수 있는 청춘의 십자로 공연을 통해 도내 문화 소외 지역 해소와 도민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청춘의 십자로 공연을 통해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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