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연임…다섯번째 임기
송고시간2019-12-18 14:43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주지에 현 주지인 정념스님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2004년부터 이 사찰 주지를 맡아온 정념스님은 종단에서는 드물게 다섯 번째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주지 임기는 4년이다.
정념스님은 1980년 희찬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상원사 청량선원에서 안거 수행했고, 11∼13대 중앙종회 의원을 지냈다.
그는 조계종 백년대계본부장을 맡고 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그간 큰 원력으로 월정사의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종단과 교구발전을 위해 신경 써주시고 대중들과 화합해 교구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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