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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카카오와 손잡고 열차 승차권 구매 편의 높인다

송고시간2019-1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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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주 기자
유의주기자

내년 중 '카카오톡'에 승차권 구매시스템 구축…챗봇·상담 톡 도입

협약 맺는 정왕국(왼쪽) 한국철도 부사장과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
협약 맺는 정왕국(왼쪽) 한국철도 부사장과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

[한국철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20일 카카오와 '생활 밀착형 철도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 을 맺고 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중 카카오톡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열차 승차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철도고객센터 업무를 카카오톡에서 할 수 있도록 '챗봇'을 도입하고 상담원과 1대 1로 문의할 수 있는 '상담 톡'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맵 '길 찾기 서비스'와 열차 운행 정보를 연계하는 통합교통정보와 승차권 구매 고객을 위한 카카오 콘텐츠 제공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은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으로 열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 고객들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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