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 총선 출마 선언

김인유 기자 기자 페이지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은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용인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수지에서 성장해왔고, 시의회 의장으로 생활 정치 경험을 통해 수지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면서 "수서발 지하철 3호선의 신봉동·광교 연장,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용인 수지를 사통팔달 교통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체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문화복지 수준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겠다"면서 "수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저를 믿고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수지)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뒤 민주당 중앙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등을 맡고 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26 14: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