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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시민 참여 데이터 플랫폼'

송고시간2019-1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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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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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돕는 아이디어 공모에서 시민 참여로 학습용 빅데이터를 구축하자는 제안이 대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25일 광주 CGI(Computer Generated Image) 센터에서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 결선대회를 열고 2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광명(인트플로우 주식회사)씨가 제안한 '광주시 주도형 시민 참여·보상 기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이 최고작으로 선정돼 광주시장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광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학습용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동완(금오공과대 1년)씨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웨어러블 사물 스캐너', 유승란(전북과학고 2년) 학생의 '워터 세이빙 어스'(Water, saving us), 문형준(운암초 5년) 군의 '인공지능 위기상황 교통안전 지킴이' 등 3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진대회에는 모두 176건이 접수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가 앞선 도시를 추월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이 인공지능"이라며 "시민의 삶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다듬고 보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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