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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직거래하러 갔다 둔기로 맞고 금·차 빼앗겨…경찰 수사 중

송고시간2019-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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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김준범기자

피해자 "100돈 빼앗겨"…경찰, CCTV 분석 등 추적

경찰 수사[PG]
경찰 수사[PG]

(계룡=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금을 팔려던 40대 남성이 직거래 상대방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뒤 금과 차를 빼앗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충남 계룡시 한 도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둔기로 A(44)씨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뒤 A씨가 갖고 있던 금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정신을 잃기 전 "금 100돈을 사겠다는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변 사람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괴한이 몰고 달아난 A씨의 승용차를 수배하는 한편 도주로 파악을 위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A씨와 괴한이 어떤 경로로 만나 직거래를 하게 됐는지 등도 확인하고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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