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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 재계약…NC,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송고시간2019-1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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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재계약한 루친스키
NC 다이노스와 재계약한 루친스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우완 투수 드루 루친스키(31)와 재계약하며 2020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NC는 28일 "루친스키와 총액 140만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9년 계약 총액 100만 달러에서 40% 인상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루친스키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77⅓이닝을 소화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05를 올렸다.

불운 탓에 10승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7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5회, 완투 2회를 달성하는 등 에이스 역할을 했다.

루친스키는 "내년에도 다이노스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리웠던 팀 동료들도 다시 볼 수 있게 돼 좋다"며 "올해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앞서 빅리그 출신 외야수 에런 알테어, 투수 마이크 라이트와 100만달러에 계약했다.

새 얼굴 2명을 영입한 NC는 이미 기량을 검증한 루친스키와 재계약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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