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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올해 최우수 파출소·함정 선정 등 성과

송고시간2019-12-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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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남해해경청은 올해 최우수 파출소와 함정을 배출하는 등 국민 안전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남항파출소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19년 전국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남해해경청 소속 파출소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바다 위의 '파출소'인 경비함정 분야에서는 통영해경 512함과 울산해경 130정이 2019년 해상종합훈련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부산서 1503함은 경비함정 성과 관리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수상레저사업장과 다중이용선박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설 점검과 단속을 펼친 결과,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 저해행위는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위법행위인 음주 운항은 적발 건수가 작년보다 26% 늘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나 채용 선거 비리 등 5대 해양 부조리 근절이 범정부적 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관련자 2천359명을 검거했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
김홍희 남해해경청장

[남해해경청 제공]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올해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후 대처보다는 사전 예방에 주력했다"며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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