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스마트헬스케어 융합 전공 신설 학생 모집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아대학교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스마트헬스케어 융합 전공을 2020학년도부터 신설, 전공 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는 개인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기기·시스템·플랫폼을 다루는 산업 분야로 건강 관련 서비스와 의료 정보기술(IT)이 융합된 종합 의료 서비스 개념을 말한다.

동아대 '스마트헬스케어 융합 전공'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경영정보학과), 개인 맞춤 영양(식품영양학과), 개인 맞춤 약물(의약생명공학과), 개인 맞춤 운동(건강관리학과) 등으로 구분된다.

4개 학과가 학문 간 경계를 넘어 교육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내년 1월 재학생에게 스마트헬스케어 융합 전공 소개와 지원 절차 등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전달하고 융합 전공 지원자를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사업단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의료정보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 기업(와이즈인컴퍼니, 미소정보기술)과 '수요자 데이터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31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