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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휴양시설 갖춘 휴롬산청빌리지, 내년부터 일반 개방

송고시간2019-12-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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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유 캠프 등 각종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조성사업 조감도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조성사업 조감도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산청군 금서면 휴롬산청빌리지가 내년부터는 일반에도 개방된다.

31일 군 등에 따르면 주식회사 휴롬이 운영하는 휴롬산청빌리지는 내년 1월부터 연수시설인 '휴롬인재개발원'과 휴양시설인 '치유마을'을 외부에 유료 개방한다.

휴롬인재개발원은 공공기관·기업·단체를 대상으로는 연수 장소를, 일반인을 상대로는 1박 2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유마을은 '아토피·건선 치유 캠프', '암 극복을 위한 치유 캠프', '우울증·스트레스 치유 캠프'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2박 3일 건강 캠프를 갖추고 있다.

휴롬산청빌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산청군민은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휴롬산청빌리지는 내년 1월부터 5년간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조성사업'에도 착수한다.

이는 2016년 도와 군, 휴롬이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협약을 한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휴롬산청빌리지는 항노화 의료체험관·한방사우나 등을 갖춘 웰니스체험관, 야외수영장, 항노화휴양관, 피트니스센터 등을 연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군과 휴롬산청빌리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정착하는 데 이 사업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롬산청빌리지 관계자는 "휴롬산청빌리지를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한편 군과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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