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스트 출신 서동성, 엔플라잉 정식 멤버 됐다

김효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밴드 엔플라잉이 그간 객원 멤버로 함께 활동해온 베이시스트 서동성을 정식 멤버로 영입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밴드 엔플라잉의 베이스 객원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한 서동성이 금일부로 엔플라잉 멤버로 팀에 정식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동성이 합류한 엔플라잉은 올 상반기 단독콘서트와 다양한 음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엔플라잉은 2015년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4인조로 데뷔했다. 2017년 8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회승을 보컬로 추가 영입해 5인조로 탈바꿈했고, 2018년 권광진이 팬들과 불미스러운 접촉으로 논란이 일면서 퇴출당해 다시 4인조가 됐다.

4인조 재정비 직후인 지난해 1월 발표한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이 큰 인기를 끌었다.

서동성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또 다른 아이돌 밴드인 허니스트 출신으로, 허니스트는 지난해 해체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01 12: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