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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속 원/달러 환율 약보합세

송고시간2020-01-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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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2020년 첫 거래일인 2일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155.5원이다.

환율은 2.6원 하락한 1,153.8원에 출발해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1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에 1월 15일 서명할 것"이라며 "나중에는 2단계 회담이 시작되는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중 합의 낙관론 속에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국내 수출·실물경기 회복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북한의 도발 위험은 낙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 달러 환율 하락(PG)
원, 달러 환율 하락(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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