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부 설현, 이번엔 청소년쉼터 5천만원

오보람기자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가수 겸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25)이 새해에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비영리 재단법인 러브(LOVE) FNC는 "설현이 3일 생일을 맞아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금은 청소년 보호와 자립을 위한 쉼터를 짓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설현은 지난달 소아암 등을 앓는 아동·청소년 치료비 명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한 지 약 한 달 만에 또다시 큰돈을 내놨다.

앞서 2017년에도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과 서울 농학교에 5천만원씩 기부한 바 있다.

이듬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03 09: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