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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이틀째 장중 신고가 경신

송고시간2020-0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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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서 기자
곽민서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은 7조1천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18년 4분기(59조2천650억원)보다 0.46% 감소했고, 전분기(62조35억원) 대비로도 4.84%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조8천6억원)에 비해 34.26% 급감했으며, 전분기(7조7천779억원) 대비도 8.74% 감소했다.
이날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0.1.8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부문 이익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9일 이틀째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5만7천7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5만8천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005935](2.36%)도 동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6조5천억원대)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이익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 잠정치(27조7천억원) 대비 약 42% 증가한 39조2천550억원으로 제시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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