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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샌프란시스코서 외교국장 협의…외교장관회담 준비

송고시간2020-0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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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규제 조속 철회 촉구"…한일, 내일 오전 미국에서 외교장관회담

13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한일 외교국장
13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한일 외교국장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왼쪽)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었다고 외교부가 14일 전했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 한일 국장급 협의는 지난해 11월 도쿄 회동 이후 2개월 만이다.

양 국장은 미국시간으로 14일 오전(한국시간 15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달아 열리는 한미, 한미일, 한일 외교장관회담 준비를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협의는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회담 준비 사항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 국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조속한 철회를 촉구하고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국 입장을 재차 강조했으며, 다키자키 국장은 이에 대한 일본 입장을 언급했다.

양 국장은 양국 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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