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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번 총선 PK가 핵심…밀양·창녕 출마하겠다"

송고시간2020-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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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논의되고 있어 유승민 있는 대구동을 갈 이유 없어"

"2022년 대선에서 PK 지역 뭉치는 것 주도하고 싶다"

홍준표 대학생 리더십 강연
홍준표 대학생 리더십 강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0.1.15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당 대표는 15일 "이번 총선에서 PK(부산·울산·경남) 정서를 뭉치게 하기 위해 경남 밀양·창녕지역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청년과 미래'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면서 "이번 선거 관건은 PK 지역인데 PK가 흔들리는 지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고향 밀양창녕 출마…당도 내 결정 존중해야"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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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산·울산시장, 경남도지사가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기초단체장 65%가 민주당"이라며 "역대 선거에서 PK 지역에서 60% 이상 득표하지 않고 선거에 이기지 못했다"며 "내년 선거에서 핵심지역인 PK 민심인데 축이 되는 정치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유승민 의원이 있는 대구동을에 갈 이유가 없어졌다"며 "2022년 대선에서 PK 지역이 뭉치는 것을 주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한국당에는 선거전문가가 없다"며 "PK 지역과 TK 지역을 합치면 65개 의석인데 전통적으로 65개를 먹고 충청, 수도권에서 선전해 과반·일당이 될 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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