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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폐사체 7개체서 ASF 추가 확진…총 81건

송고시간2020-01-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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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김수현기자
전방 야생멧돼지 ASF 검출 (PG)
전방 야생멧돼지 ASF 검출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팎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들은 파주에서 3개체, 화천에서 2개체, 철원에서 2개체가 각각 발견됐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한 뒤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전국적으로 81건이 됐다.

파주에서는 27건, 화천은 7건, 철원은 19건째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감염 폐사체가 이 지역에서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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