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월 명예퇴직 교원 206명…지난해보다 19% 증가

윤우용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말 명예퇴직하는 교원이 206명이라고 18일 밝혔다.

공립 유치원 2명, 공립 초등 37명, 공립 중등 137명, 사립 중등 30명이다.

이는 지난해 173명보다 33명(19.1%) 늘어난 것이다.

명예퇴직 사유로는 건강상의 이유(5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제2의 인생설계(21%), 간병(11%), 기타(15%) 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 희망 교원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도모 등을 고려해 신청자 전원의 퇴직을 수용했다"며 "신규 교사를 배치해 교육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18 07: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