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협 창립 20주년…"복지시설 대응 시스템 구축"

장영은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북구 JW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이야기하며 경자년의 새 기운을 울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창립 기념 영상 상영,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기념사,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축사, 사회복지 분야별 협회 회장 축하 메시지 상영, 기념 떡 커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2010년대가 지나가고 우리는 이제 2020년 새로운 10년을 맞았다"며 "지난 20년간 우리 협의회는 울산 사회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민·관·기업과 가교 구실을 수행해왔고, 앞으로는 사회복지 관련 시설과 단체 요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17 14: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