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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독거노인 3만명 안부 확인…노숙인 무료급식

송고시간2020-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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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독거노인, 노숙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전화와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2만9천600명의 안부를 두 차례 확인한다. 노숙인 보호시설은 24시간 운영하고, 노숙인 3천405명에게는 24∼27일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저소득층 등 약 600세대에는 '희망마차' 차량을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낡은 보일러를 쓰는 30세대에는 2월까지 보일러 점검, 수리, 교체를 지원한다.

용미리와 벽제 시립묘지에서는 성묘객을 위해 24∼27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간이화장실 18곳과 임시 제례단 29개를 운영한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31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합동 차례를 올리고, 명절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PG)
서울시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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