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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에 최정규 변호사 선정

송고시간2020-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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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한 최정규 변호사
제1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한 최정규 변호사

(광주=연합뉴스) 20일 오후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제1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인 최정규 변호사(43·연수원 32기)가 홍남순 변호사 흉상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 변호사는 고양 저유소 풍등 화재사건, 성추행·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노동자 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 간첩 조작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1.20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제1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로 최정규 변호사(43·연수원 32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인권 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헌신한 고(故) 홍남순 변호사의 업적과 뜻을 계승하고자 이 상을 제정했다.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 사회정의 실현 및 공익활동에 헌신한 변호사 개인 또는 변호사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인 최 변호사는 고양 저유소 풍등 화재사건, 성추행·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노동자 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 간첩 조작 사건, 공익신고 2차 피해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에 앞장섰다.

광주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활동 중인 변호사들을 매년 발굴해 인권신장과 법률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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