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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네번째 일본 돔투어 60만 동원…2회 추가

송고시간2020-0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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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공연한 동방신기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공연한 동방신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동방신기가 네 번째 일본 돔 투어로 7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지난해 11월 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열린 일본 돔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9 ~XV~'(東方神起 LIVE TOUR 2019 ~XV~)로 관객 약 60만명을 동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4월 25∼26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추가 공연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투어 관객 수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해당 투어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도쿄돔, 홋카이도 삿포로돔, 나고야돔, 오사카 쿄세라돔 5개 도시에서 총 14회 열렸다.

지난 19일 쿄세라돔에서 열린 콘서트는 일본 방송사 BS스카파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일본 데뷔 15주년 앨범 'XV'에 수록된 '길티'(Guilty), '마스터'(Master), '핫 소스'(Hot Sauce)를 비롯해 총 27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총 8번 정상에 오르고 단독 콘서트 누적 관객 554만명을 달성하며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다.

오는 22일 일본 새 싱글 '마나자시'를 발매하고 4월 27일 도쿄돔에서 팬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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