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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인 가구 비중 30% 넘어…2047년엔 40% 도달

송고시간2020-0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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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미혼가구 늘고, 3∼4인 가구·부부+자녀 가구 비중 줄고

1•2인 가구 '대세' (CG)
1•2인 가구 '대세'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에서 1인 가구 비중이 30%를 넘었고, 27년 후인 2047년엔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가구 현황과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은 광주 31.2%, 전남 32.7%였다.

2047년엔 광주 39.6%, 전남 40.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인 가구 비중은 광주 2019년(이하 연도 생략) 26.2%에서 2047년(이하 연도 생략) 34.9%로, 전남은 32.7%에서 36.7%로 각각 늘어난다.

반면 3인 가구 비중은 광주 20.2%에서 17.6%로, 전남 18.0%에서 16.6%로 각각 줄어든다.

4인 가구 비중도 광주 22.3%에서 8.0%로, 전남 16.6%에서 6.6%로 대폭 줄어든다.

전체 가구수의 경우 광주는 58만5천가구에서 58만가구로 8.6% 줄고, 전남은 73만8천가구에서 78만4천가구로 6.2% 늘어난다.

부부 가구 비중은 광주 14.5%에서 21.8%로, 전남 20.7%에서 21.2%로 늘어난다.

부부+자녀 가구 비중은 광주 29.3%에서 14.5%로, 전남 20.6%에서 9.8%로 대폭 줄어든다.

여자 가구주 비중은 광주 34.7%에서 41.0%로, 전남 33.5%에서 39.4%로 늘어난다.

미혼 가구 비중은 광주 19.3%에서 31.9%로, 전남 10.7%에서 19.8%로 증가한다.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 비중의 경우 광주는 34.7%에서 38.5%로 늘고, 전남 41.3%에서 41.1%로 소폭 줄어든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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