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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증상자 3명 '음성'…"격리 해제"

송고시간2020-0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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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공항 발열 검사 강화
'우한 폐렴'에 공항 발열 검사 강화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동남아,우한발 비행기 입국자들을 발열 검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2020.1.20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우한 폐렴' 증상자로 분류된 3명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본은 중국 우한시 방문 이후 폐렴 증상을 보인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를 해제했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시험이다. 음성 판정은 우한 폐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5세 중국 여성이 우한 폐렴 환자로 확진됐다. 또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7명이 신고됐으며, 이번에 음성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7명 모두 격리 해제됐다.

코로나바이러스란? (CG)
코로나바이러스란? (CG)

[연합뉴스TV 제공]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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