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레이더 사용 기간 9년→15년으로 연장…연 22억원 절감
송고시간2020-01-21 11:00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기상청은 기상 레이더 운영 기술력 향상으로 기상 레이더 사용 기간을 9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기상 레이더 특성 파악 연구가 발달하고 레이더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한 결과 기상 레이더 유지·관리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현재 기상청이 보유한 레이더는 총 15대로, 사용 기간이 6년 연장됨에 따라 새 레이더 도입 비용·설치 가액 등 매년 예산 총 22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상청은 레이더 운영 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레이더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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