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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엠디뮨, '특정 부위 약물 전달' 항암제 연구

송고시간2020-0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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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바이오 벤처 엠디뮨과 체내 특정 부위에 약물을 전달하는 '바이오 드론'(bio drone)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엠디뮨은 세포에서 유래하는 소포체(Cell Derived Vesicles, CDV)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체내 특정 병변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인 바이오 드론을 활용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일동제약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엠디뮨의 면역세포 유래 CDV 대량 생산기술 및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바이오 드론 기술 등을 접목해 혁신 신약 항암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20일 배신규 엠디뮨 대표(왼쪽)와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이 서울 성동구 엠디뮨 본사에서 진행된 바이오드론 항암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21. [일동제약 제공]

(서울=연합뉴스) 20일 배신규 엠디뮨 대표(왼쪽)와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이 서울 성동구 엠디뮨 본사에서 진행된 바이오드론 항암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21. [일동제약 제공]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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