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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찍는 작가들' 화순전남대병원 초대전…2월28일까지

송고시간2020-01-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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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 도솔암
해남 달마산 도솔암

[천기철 사진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산을 좋아하는 국내 사진작가들의 초대전이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1월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두 달 간 병원 2층 로비에서 '산 사진 클럽'(The Mountain Photo Club) 작가 초대전'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산 사진 클럽은 2017년 결성된 사진작가들의 모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사진 예술을 대중화하고자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등에서 전시회를 해왔다.

작가들은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자연의 풍광을 담기 위해 높은 산에 올라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려고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작품을 탄생시켰다.

화순전남대병원 사진전
화순전남대병원 사진전

[산 사진 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면구 산 사진 클럽 회장과 국순천·김준석·박인호·박종순·박준형·오수웅·윤영녀·조영선·장인호·천기철·최수정·최영태 작가 등 13명이 작품을 선보였다.

화순전남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지역을 알리고자 무등산, 화순 등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예술 작품 전시 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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