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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마카오까지…중화권 전체로 확산 우려

송고시간2020-01-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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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확진자 1명·홍콩 의심 환자 100명 넘어서

마카오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 나와
마카오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 나와

[중국중앙TV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내세우는 마카오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만에서는 이미 확진자가 나왔고 홍콩 또한 의심환자들이 많아 사실상 '우한 폐렴'이 중화권 전체로 퍼지는 분위기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fI5ntyY8c7M

22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마카오 특별행정구 질병예방센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발병지인 우한(武漢)에서 마카오로 여행 온 중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대만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홍콩에서는 100여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보건 당국 측은 "춘제를 맞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으로 많은 중국인들이 여행을 떠나 춘제 이후 확산 추세를 봐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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