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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지원 특별위' 출범

송고시간2020-0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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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특별위' 발족
민주평통,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특별위' 발족

[민주평통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정부가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계획을 공식화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기구를 발족했다.

헌법상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범국민적 공감 확산과 역량 결집을 위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2032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2032 특별위원회에는 장영란 경기부의장(위원장), 김홍근 충남
부의장, 홍종식 전북 부의장 등 각 지역 자문위원뿐 아니라 학계, 종교계, 사회문화계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지닌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민주평통은 남북 공동올림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면 남북 협력도 국제적으로 보장받게 된다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미 교착과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 특별한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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