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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방벤처센터, 48곳 지역 방산기업 매출 지원 큰 성과

송고시간2020-01-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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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국방벤처센터 지원을 받은 지역 국방 분야 중소·벤처 기업이 1천352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국방 분야 정부지원금 75억원 확보와 389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부산시와 국방기술품질원, 부산은행 협약으로 2008년 12월 설립됐다.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부산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방위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설립 첫해인 2008년 협약기업 15개로 출발해 2019년에는 48개의 협약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성과로는 중소벤처 업체인 코닥트가 사우디아라비아 경찰특공대에 10만달러 상당 전동 등강기를 수출했다.

지비에스는 경찰특공대와 공군에 5천만원 상당, 미국 NYPD SWAT와 경찰학교에 4천만원 상당 훈련용 모의총기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부산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우리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방기술품질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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