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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한 '헤딩 결승골' 손흥민, 현지 매체서 '무난'한 평점

송고시간2020-01-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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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팀내 2번째 높은 평점 7점 부여

노리치시티전에 출전한 손흥민
노리치시티전에 출전한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승 사슬을 끊는 귀중한 헤딩 골을 터뜨린 손흥민(28·토트넘)이 현지 매체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모리뉴 예언 적중…한달 반 만에 득점 침묵 깬 손흥민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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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rJ9Ffp3-YQ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2019-2020 EPL 24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34분 헤딩 결승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으로는 7경기째 이어지던 골 침묵을 깨뜨린 득점포였다.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는 세르주 오리에와 에릭 라멜라가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델리 알리(8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얻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6점을 줬다.

오리에가 최고점인 8점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지오바니 로 셀소(7.9점) 알리(7.6점), 루카스 모라(7.0점)가 7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6점을 매겼다. 로 셀소가 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오리에가 8점, 알리가 7점을 획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조제 모리뉴 감독의 예견대로 득점을 해내며 7경기 골 가뭄을 끝냈다"면서도 "특유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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