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예술대상에 양정수·박인자·인남순·정혜진
송고시간2020-01-23 09:15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무용협회는 '2019 무용분야 예술대상' 수상자로 현대무용 부문에서 양정수 수원대 명예교수를, 발레 부문에서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을 뽑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한국전통무용 부문에서는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을, 한국창작무용 부문에선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을 선정했다.
양정수는 독창적 춤 언어 개발로 현대무용의 새장을 열었다는 점이, 박인자는 무용 예술인들의 예술환경과 예술 활동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인남순은 한국전통문화의 종합적 예술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데 기여한 점에서, 정혜진은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을 활용해 독창적 안무를 만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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