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안흥찐빵축제, 10월 개최 확정

송고시간2020-01-23 11:00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와 안흥찐빵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횡성문화재단은 올해 제16회 횡성한우축제를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기로 했다.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됐다.

이로써 횡성한우축제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최근 임원회의를 통해 2020년 축제 추진 방향과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안흥찐빵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안흥찐빵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은 물론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메인도로와 시장 주변에 포토존 등을 추가해 보다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상가 소득 창출로 축제를 함께 공유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지난 축제 때 선보인 LED 풍등 날리기 행사와 삼굿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kimy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