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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민진 첫 연출 뮤지컬 '프리스트'…에녹, 기세중 캐스팅

송고시간2020-01-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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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캐스팅 배우들
'프리스트' 캐스팅 배우들

[창작하는공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데뷔 13년 차 배우 주민진이 첫 연출한 뮤지컬 '프리스트'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한다.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 엑소시즘 뮤지컬이다.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렬한 미장센과 독특한 연출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와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한 채 과학의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전개된다.

'신천옹'이란 필명으로 작품을 집필하는 주민진은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마르코' 역에 에녹, 김대현, 기세중이, '요한' 역에 강찬, 백기범이 캐스팅됐다.

'서유정' 역은 이지숙·김국희, 구마 의식 중계자인 '바텐더' 역은 최호승·박건이 맡는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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