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이앰' 시리즈, 이번엔 된장·고추장

송은경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지난 추석 tvN이 선보인 토종 음식 예능 '아이앰 김치'가 이번엔 된장, 고추장 편으로 돌아온다.

tvN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아이앰 된장'을, 다음날인 27일 오전 11시 30분 '아이앰 고추장'을 방송한다.

'아이앰' 시리즈는 '세계인의 식탁에 우리 음식이 올라온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관찰 예능이다.

오크라(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인 채소), 치즈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재료들과 고추장, 된장이 만나 새로운 요리로 탄생한다.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와 예능인 허경환, 홍윤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박하선과 허경환은 '아이앰 된장'에서, 류수영과 홍윤화는 '아이앰 고추장'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25일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음식이야말로 전 세계를 연결해주는 가장 좋은 문화 매개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5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