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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콩으로 6차산업 육성'…파주장단콩웰빙마루 4월 착공

송고시간2020-01-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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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최고 품질의 장단콩으로 생산, 가공, 유통, 판매뿐 아니라 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장단콩웰빙마루 조성 공사를 올해 4월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감도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감도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당선돼 도비 100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 207억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탄현면 성동리 678번지 일원 4천445㎡에 장류(생산, 분양, 판매) 시설과 웰빙(로컬푸드 판매, 외식업), 문화(체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7년 5월 착공됐으나 수리부엉이 서식지 보호 대책 미흡을 이유로 중단됐었다.

그러나 최종환 시장 취임 후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2018년 10월 탄현면 성동리 일원으로 사업부지를 변경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최 시장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장단콩을 주제로 한 콩 수요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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