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공원 등 대구 도심 공원서 설맞이 한마당

류성무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24∼27일 설 연휴 기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 설맞이 한마당 축제를 연다.

윷놀이, 투호 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시민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전통 과자, 차, 떡 등 먹을거리도 무료로 제공한다.

2·28기념중앙공원 광장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각각 고산농악보존회 풍물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진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설을 맞아 도심 공원을 찾는 시민이 가족, 친지와 활기차고 정겨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4 0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