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만불사 조실 망우당 봉주 스님 입적

김선형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한국 불교계 원로 영천 만불사 조실 망우당 봉주 스님이 23일 입적했다. 법랍 71세, 세수 84세.

1936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스님은 14세 되던 해인 1951년 합천 해인사에서 득도했다.

스님은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해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분향소는 영천 만불사 인등전에 마련됐으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봉행된다. ☎ 054-335-0101, 053-756-0101.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3 21: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