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연봉계약 완료…정은원 1억2천만원에 도장
송고시간2020-01-24 10:20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2020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2루수 정은원(20)이 팀 내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억대 연봉을 찍었다.
한화 구단이 24일 발표한 연봉 계약 자료에 따르면, 정은원은 지난 시즌(5천500만원) 대비 6천500만원(118.2%) 인상된 1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정은원은 지난 시즌 주전 2루수로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8홈런, 57타점, 14도루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주전 포수 최재훈은 지난 시즌 1억2천500만원에서 새 시즌 2억원으로 올라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 밖에 내야수 오선진이 지난 시즌 7천500만원에서 1억500만원, 투수 장민재와 박상원이 각각 9천만원에서 1억1천만원으로 올랐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장시환도 8천500만원에서 1억1천만원으로 2천500만원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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