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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3천명 예상…충남도 비상대책반 운영

송고시간2020-0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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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공항은 비상…확산 방지 총력(CG)
'우한 폐렴'에 공항은 비상…확산 방지 총력(CG)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설 연휴부터 다음 달까지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이 충남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산둥성, 상해, 길림성 등에서 단체 관광객 3천여명이 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설 명절 기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도는 지난 24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자체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담당 공무원 등 17명으로 꾸린 비상대책반은 질병 확산 여부를 살피고 중앙정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질병 발생 관련 유의사항을 관광협회 등 여행사에 전달하고, 관광객에게 주의를 당부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도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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