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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변 맛길 따라 '도보 여행길 30리' 만든다

송고시간2020-0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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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총연장 11.7km…100억 투입 2022년까지 조성

평화광장 길 조감도
평화광장 길 조감도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여수 금오도 비렁길, 동해안 해파랑길 같은 걷기 여행 길을 만든다.

시는 목포의 대표 관광지인 평화광장부터 목포해양대학교까지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총연장 11.7km의 도보여행 길인 해변 맛길 30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만든다.

이 길은 바닷가 미술관 길, 환경보호 생태길, 온 가족 나들잇길, 목포개항 역사길, 젊은 연인의 길 등 5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갓바위 문화타운, 다양한 생태자원,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 대반동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해 걸으면서 목포의 역사와 해안 경관을 함께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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