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진영 행안장관 "동해 펜션 화재 사상자 지원에 최선을"

송고시간2020-01-26 10:2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처참한 모습의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현장
처참한 모습의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현장

(동해=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26일 오전 강원 동해시 어달동의 한 펜션에서 전날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 과학수사요원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이 펜션은 지난 25일 오후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0.1.26 mom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강원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 지원과 사고원인 조사 등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영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열어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진 장관 회의에서 "사상자별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안전관리·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검역과 의심환자 관리에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설인 25일 오후 7시46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같은 방에 투숙한 일가족 7명 중 4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옆 객실 손님도 2명이 다치는 등 모두 9명의 사상자가 났다.

inishmor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