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노원구 아파트 화단서 70대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20-01-26 18:26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설 연휴인 26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7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아파트 경비원이 건물 뒤편 화단에 쓰러져 있는 주민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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