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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대전서 살인 사건·교통 사망사고 '0'

송고시간2020-01-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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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올해 설 연휴 대전에서는 살인 사건이나 교통 사망사고 발생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24∼27일 오전 현재) 살인·강도 사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수사기관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5대 범죄(강도·절도·살인·성폭력·폭력)도 217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227건)와 비교해 4.4% 줄었다.

다른 범죄 역시 전년 대비 8.1% 감소해 전체적으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교통사고는 지난해(46건)의 절반인 23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고, 부상자는 33명으로 전년(67명)보다 크게 적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혼잡 예상지역 67곳에 교통 경찰관을 하루 149명씩 배치해 관리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라며 "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 치안을 위해 맞춤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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