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5개 국어 지원
송고시간2020-01-27 12:39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해 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www.bsmeditour.go.kr)를 전면 리뉴얼하고 이달 29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존 와이드 형태를 상하형 스크롤 방식 디자인으로 바꾸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화면 비율이 자동 적용되도록 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를 제공한다.
1대 1 상담시스템도 구축하고, 상담 알림과 실시간 응답으로 소통 기능을 강화한다.
오프라인으로 신청받던 '컨시어지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진행 상황 확인도 가능해진다.
시는 또 의료기관과 관련 업체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해 개별자료 관리와 홍보도 할 수 있게 한다.
의료정보 외 부산 웰니스 관광지, 숙박, 축제, 교통 등 부산의 의료·관광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의료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유치업체 정보를 전부 재조사했다"며 "부산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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