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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중국인 많은 점포 대상 마스크 착용 권고

송고시간2020-01-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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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필수'
'마스크 필수'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1.2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면서 국내 유명 편의점인 GS25가 소속 점포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GS25는 최근 전 점포에 공문을 내려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중국) 방문이 많은 공항 및 관광지, 통행객이 많은 번화가 인근 점포는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을 해주고 철저한 예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국내 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자는 이달 23일 한강 변에 있는 GS 한강잠원 1호점을 이용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GS25의 '마스크 착용 권고' 공문은 이 같은 발표 하루 전에 배포됐다.

GS25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서 환자와 접촉한 근무자는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면서도 "혹시 몰라 현재 격리 중이며, 특이 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이 매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미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4AmzgpmA3Ks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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